[특징주] 바른손, 두나무 업비트 거래량 7조 원…케이큐브 지분 보유 부각 ↑

입력 2018-01-05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른손이 상승세다. 카카오 자회사 두나무의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의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가치가 상승한 가운데, 주요 주주와의 지분 연관성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 58분 현재 바른손은 전일 대비 4.09% 오른 4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나무의 주주는 카카오(9.42%), 우리기술투자(7.59%), 퀄컴(6.85%), 카카오청년창업펀드(3.14%) 등이다.

특히 카카오의 투자전문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는 두나무에 초기 투자를 단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재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13.29%),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6.75%), 대성창투(1.24%) 등 벤처캐피탈이 펀드(투자조합) 형태로 지분 투자가 이뤄진 상태다.

바른손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2년 5월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의 지분 2.6%를 취득해 보유하고 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나무의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일평균 거래량이 7조 원 수준에 달한다"며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카카오 브랜드, 비트렉스 제휴,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 등을 앞세워 지난달 19일 기준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량 1위를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두나무는 카카오 지분법으로 인식할 수 있다"며 "지난해 4분기 지분법 이익 150억 원이 반영되면 시장은 두나무 가치를 본격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2: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30,000
    • +1.79%
    • 이더리움
    • 4,972,000
    • +6.13%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2.54%
    • 리플
    • 2,011
    • +5.51%
    • 솔라나
    • 331,900
    • +2.41%
    • 에이다
    • 1,381
    • +4.7%
    • 이오스
    • 1,110
    • +1.09%
    • 트론
    • 277
    • +1.09%
    • 스텔라루멘
    • 669
    • +1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4.72%
    • 체인링크
    • 24,850
    • +2.35%
    • 샌드박스
    • 820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