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18년형 그램' 출시…초경량 노트북 시장 강화

입력 2018-01-07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7일 ‘LG 그램’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 초경량 노트북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12월15일부터 약 보름 동안 예약판매를 진행, 2000건이 넘는 사전 주문을 받았다. LG전자가 노트북 제품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노트북 시장 성수기인 3월 아카데미 시즌을 앞두고 전국 판매점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먼저 2018년형 LG 그램 최고급 모델(인텔 i7 CPU 적용 제품) 구매 고객에게 ‘인텔 게이밍 SW 밸류팩’을 증정한다. 이 패키지는 ‘테라(Tera)’ 등 인기게임 6종과 사진,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약 35만 원 상당이다.

약 44만 원 상당의 ‘2018 그램 오피스 밸류팩’도 증정한다. 이 패키지는 서체 500여 종 1년 이용권, 한컴 오피스 2018 영구 사용권 등을 포함한다. 또 저장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나 메모리를 추가로 달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쿠폰도 제공한다. 더불어 스마트폰과 ‘LG 그램’을 고속 충전할 수 있는 USB-PD 타입 충전기를 증정한다.

LG전자는 인텔 i5 CPU를 적용한 LG 그램 구매 고객에게는 ‘2018 그램 오피스 밸류팩’과 USB-PD 충전기를 증정한다. 인텔 i3 CPU를 탑재한 제품 구매 고객에는 ‘2018 그램 오피스 밸류팩’을 제공한다.

2018년형 LG 그램은 SSD 및 메모리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추가 슬롯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올해는 제품 전면 중앙에 ‘gram’로고를 적용했고 ‘밀리터리 스펙’으로 알려진 미국 국방성의 신뢰성 테스트 7개 항목을 통과한 내구성를 자랑한다. 인텔 8세대 쿼드코어 CPU 탑재로 더욱 강력해진 성능, 최대 31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지문인식 기능으로 부팅과 로그인을 한 번에 완료하는 편의성 등을 갖췄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무게가 1kg이 채 되지 않는 초경량 LG 그램으로 노트북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2017년에는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려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으로 혁신을 재현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올해는 오랜 기간 사용할 수있고 강력한 성능에 편의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초경량 노트북 신화를 이어갈 것”이라며 “더욱 진화한 ‘LG 그램’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00,000
    • +3.53%
    • 이더리움
    • 4,708,000
    • +8.48%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9.24%
    • 리플
    • 1,709
    • +9.41%
    • 솔라나
    • 359,600
    • +7.86%
    • 에이다
    • 1,142
    • +0.44%
    • 이오스
    • 934
    • +5.54%
    • 트론
    • 278
    • +1.09%
    • 스텔라루멘
    • 359
    • +2.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1.43%
    • 체인링크
    • 20,920
    • +3.56%
    • 샌드박스
    • 484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