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 알리코제약이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금은화를 포함하는 호흡기질환 치료용 복합 천연물의약품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진해, 거담, 항염 등에 우수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부작용이 적다는 내용이 골자다. 또, 고형제, 액제 등 환자의 연령에 따라 다양한 제형으로 맞춤형 개발이 가능하다. 향후 임상시험을 거쳐 품목허가를 받은 후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출원된 ‘밀크시슬의 가용화 기술을 이용한 제법’은 복용의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간 기능개선에 우수한 효능을 가진 밀크시슬의 경우 난용성 약물로 물에 잘 용해되지 않는 형태로 존재하는데, 이 때문에 가용화제 사용이 많아지며 제품이 크기가 커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해당 특허는 가용화제 사용을 최소화해 제형 크기를 축소하고 복약 편의성 향상에 주력했다.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는 “2건의 특허 모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의 결과물로 경쟁이 심한 의약품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창출 및 신성장동력 확보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알리코제약은 지난달 2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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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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