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UAE 칼둔 청장 방한 환영… 외교참사 ‘수습모드’ 접어들어”

입력 2018-01-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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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에 임종석 실장 출석시켜야”

▲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연합뉴스)
▲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8일 아랍에미리트(UAE)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 방한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칼둔 청장의 방한은 이 정부가 일으킨 외교참사가 수습모드로 접어들었다는 좋은 뉴스임에는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UAE와 문재인 정부 간의 외교마찰이 완화돼 외교참사가 국교단절로 이어지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며 “자칭 적폐청산 작업 때문에 10년 간 쌓아온 한국 외교의 공든탑이 무너지지 않은 것이 불행 중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 모든 사태의 출발점은 적폐청산이라 불리는 정치보복”이라며 “한국당은 끝까지 이 외교참사의 진상을 밝혀서 다시는 문재인 정부가 정치보복에 눈이 어두워 국익을 훼손시키는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바로잡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칼둔 실장이 청와대 임종석 실장을 면담한다고 하니 국회 운영위에 임 실장 출석시켜 직접 설명을 듣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칼둔 청장은 1박 2일 일정으로 이날 오전 전용기 편으로 입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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