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고혈압 치료제 '바로스크 정' 출시

입력 2008-03-03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정당 63원 저렴... 안정성 탁월

현대약품이 30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대약품은 3일 "최근 고혈압치료제중 국내 처방 1위인 노바스크(암로디핀 베실레이트)의 퍼스트 제네릭 '바로스크정(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약품은 테놀민과 씨스코이알 등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 암로디핀제제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스크정'의 보험약가는 355원/T으로 오리지널과 같은 약효를 보이면서도 가격은 1정당 63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보험재정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바로스크정은 암로디핀의 생체이용률, 독성, 안전성, 약물상호작용에 있어 최적의 염기로 입증된 베실레이트를 결합한 제품"이라며 "특히 상대습도 75%, 40도씨의 가혹조건에서 분해산물의 증가량을 관찰한 결과 오리지널보다 우수한 안정성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현대약품의 한 관계자는 "바로스크정은 효능 효과, 안전성 내약성이 전세계적으로 입증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약물이다"라며 "오리지널 제품과는 달리 현대약품의 제조기술을 통해 성상 안정성을 개선시킨 제품이며 동일한 제형, 저렴한 약가를 통해 환자부담을 최소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99,000
    • -1.19%
    • 이더리움
    • 4,625,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2.98%
    • 리플
    • 1,924
    • -7.05%
    • 솔라나
    • 345,700
    • -3.7%
    • 에이다
    • 1,376
    • -9.29%
    • 이오스
    • 1,134
    • -1.99%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10
    • -16.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4.35%
    • 체인링크
    • 24,170
    • -2.78%
    • 샌드박스
    • 1,143
    • +6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