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방탄소년단(BTS) 80억 원대 새 숙소로 이사…추자현·한효주·이승철과 이웃사촌

입력 2018-01-09 10:03 수정 2018-01-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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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출처=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연수입이 천억 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이사한 새 숙소 '한남더힐'이 화제다.

8일 방영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인생 역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방탄소년단 수입이 한 해 천억 원이다"라며 "얼마 전 방탄소년단이 최근 이사를 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떠오르는 한남동 아파트로 옮겼다. 이전에는 허름한 빌라 방 한 칸에 5명의 멤버가 지냈다. 그야말로 인생역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자는 "그전 숙소는 방탄소년단의 사생팬이 많이 모였었는데, 새 숙소는 철통 보안이 된다. 그거 하나만 보고 이사했다고 한다"고 이사 이유를 밝혔다.

슬리피 역시 "제가 과거에 방탄소년단을 많이 데리러 갔다. 굉장히 접근성이 쉬웠고 앞에 팬들이 많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MC 박수홍과 다른 패널들은 "앞으로는 데리러 갈 수도 없겠다", "아련한 추억으로 먹고 사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방탄소년단의 팀명도 언급됐다. 또 다른 연예부 기자는 "집도 수입도 인생 역전을 했는데 이름도 바뀌었다. 방탄소년단은 '10대의 문화와 가치는 우리가 지킨다'는 1990년대스러운 이름이다. 그래서 멤버들이 이름을 부끄러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 방탄소년단 이름을 들었을 때 기자들은 '방시혁이 탄생시킨 소년단'이라고 생각했다. 방탄소년단은 인기를 얻고 해외 활동을 하면서 방탄소년단 이름을 딴 'BTS'가 탄생했다. 해외 팬들은 BTS를 '비욘드 더 신(Beyond The Scene, 현실 너머)'이라고 일컫는다"고 덧붙였다.

한 기자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많은 사람이 BTS를 비욘드 더 신이라고 알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방탄소년단이라는 뜻이다. 아미(팬) 덕분에 오늘 이 자리가 가능했다"고 밝힌 훈훈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거주하고 있는 '한남더힐'은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꼽힌다.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11월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매매가 최상위 10위권은 모두 '한남더힐'이 차지했으며 가장 비싼 가구는 82억 원에 거래됐다.

'한남더힐' 단지 내에는 고급 피트니스클럽은 물론 골프장, 수영장 등이 갖춰져 있다. 또 간호사가 24시간 아파트 내에 상주하고 있다.

재벌 총수를 비롯해 가수 이승철, 배우 안성기, 한효주가 '한남더힐'에 살고 있으며 '대륙의 스타' 추자현도 최근 해당 아파트를 매입해 주목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해당 아파트를 계약해 12월 초 이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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