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산고 생활관 ‘우정학사’는 (주)부영이 작년 7월에 착공해 연면적 1000㎡에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했으며, 1실 4인용 기숙사 24실외에도 사감실, 독서실(자율학습실), 샤워실 및 탈의실 등의 다양한 학습 및 편의시설을 고루 갖췄다.
부영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91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약100개에 이르는 교육 및 사회복지시설을 기증해 왔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에도 교육시설 및 칠판 등을 기증해 초등교육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 회장은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내․외 귀빈, 학부모, 교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학사'가 하나의 교육시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부문화를 싹틔울 ‘교육의 귀감적 교재’로 남아 올바른 기부 풍토가 이 땅에 뿌리내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