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유기업 리즌스는 공유맘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아 공유물품 무료 수거 서비스를 오는 3월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유맘 서비스는 사용 월령이 지난 유아용품을 회사에 위탁 운영 요청하면 회사는 해당 유아용품을 임대하면서 임대수익의 50%를 위탁 운영 요청한 공유인에게 현금 또는 포인트로 지급하는 서비스다.
공유맘 서비스 담당자인 신현지 과장은 "공유 신청자들에게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단프라박스, 순면 주머니 등으로 구성된 제품 패키지와 분해 및 포장 설명서를 집으로 사전에 보내 택배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파손으로부터 소중한 공유 물품을 더욱 안전하게 배송한다"며 "무료 배송 서비스 기간에 합리적인 공유인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유물품 수거 서비스는 공유맘 웹사이트 및 공유맘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