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신입사원,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희망 담긴 ‘드림팩’ 전달

입력 2018-01-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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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오른쪽 다섯번째)과 코오롱 신입사원들이 9일 경기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신학기 용품 키트 '드림팩'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사진제공=코오롱)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오른쪽 다섯번째)과 코오롱 신입사원들이 9일 경기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신학기 용품 키트 '드림팩'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은 코오롱그룹 신입사원들이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신학기 용품 키트를 제작ㆍ전달하는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코오롱그룹 신입사원들은 첫 사회활동으로 저소득층 초ㆍ중등 학생들을 위해 드림팩을 제작하고 전달해 오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지난 6년간 약 9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드림팩이 전달됐다.

드림팩은 지난 1년간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을 재원으로 장갑, 가방 등 방한용품과 학용품 등 총 22개 물품으로 구성된 키트다.

코오롱 신입사원들은 드림팩 제작 후 용인과 수원의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희망 메시지가 담긴 엽서와 드림팩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성환 신입사원은 “우리가 만든 드림팩을 열어보고 환하게 웃으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코오롱인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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