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루키’ 최예림, 고진영-김하늘과 한솥밥..하이트진로 골프단 합류

입력 2018-01-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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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과 김하늘(우측)
▲최예림과 김하늘(우측)
‘루키’ 최예림(19)이 고진영(23), 김하늘(30)과 한솥밥을 먹는다.

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가 2018년 KLPGA정규투어 풀시드권을 확보한 최예림을 새 식구로 맞았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청담동 본사 사무실에서 최예림과 계약식을 가졌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3승 등 통산 6승을 올라며 골프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른 김하늘과는 3년 더 계약을 연장했다.

국가상비군 출신인 최예림은 지난해 7월 KLPGA프로 데뷔 후 첫 출전한 점프투어 5차전에서 우승한데 이어 드림투어 출전 2경기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2018년 KLPGA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6위에 올라 풀시드권을 확보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올해 들어 연이은 스타 플레이어들의 후원 계약소식과는 대조적으로 루키 후원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예년 같지 않다”며 “명문 골프단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인선수를 발굴하고 우리 선수들이 오로지 골프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예림은 “하이트진로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 타이틀 획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했다.

김하늘은 “선수 생활에 있어서 새로운 도전이었던 일본투어에서 성공적으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하이트진로에 감사 드린다”며 “하이트진로 골프단 후배들에게도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서희경은 프로 데뷔 때부터 10여년 가까이 후원했고, 전인지 역시2부 어에 있던 시절부터 후원을 맺고 묵묵히 지원해주며 골프계의 슈퍼스타 반열에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하이트진로는 2000년도부터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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