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비트코인 이용 범죄 수사기법 연구

입력 2018-01-10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이용한 신종 범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대검찰청은 사이버범죄연구회가 10일 서울 서초동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에서 '비트코인의 기술적 개요와 활용현황'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가상화폐를 이용한 신종 범죄 유형을 공유하고, 가상화폐를 추적하는 수사기법과 몰수ㆍ추징하는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내에서는 가상화폐 열풍과 함께 자금 세탁, 유사수신 등 각종 범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범죄 수익금을 빼돌리는 등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가 급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2700억 원대 '이더리움' 채굴 사기를 벌인 다단계 업체 임직원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81,000
    • -1.12%
    • 이더리움
    • 4,598,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8.13%
    • 리플
    • 1,900
    • -11.21%
    • 솔라나
    • 342,300
    • -4.14%
    • 에이다
    • 1,380
    • -8.73%
    • 이오스
    • 1,136
    • +5.28%
    • 트론
    • 283
    • -6.91%
    • 스텔라루멘
    • 731
    • +21.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50
    • -7.87%
    • 체인링크
    • 23,030
    • -3.48%
    • 샌드박스
    • 787
    • +39.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