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전국 '최강 한파'·남부 곳곳에 눈 '예상 적설 최고 30cm'…"미세먼지 보통"

입력 2018-01-11 0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근 기자 foto@)
(이동근 기자 foto@)

오늘(11일) 날씨는 중부와 남부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겠다. 충남서해안과 일부 전라도, 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흐리고 눈이 내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많겠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울릉도·독도, 제주도산지에 10~20cm(많은 곳 30cm 이상),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3~8cm(많은 곳 전라서해안 10cm 이상), 전라내륙에 2~5cm, 충남남부내륙, 서해5도에 1~3cm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에 5~20mm,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에 5~10mm, 서해5도, 충남남부내륙, 전라내륙에 5mm 내외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내일(12일) 오전까지 눈이 계속해서 내리면서 많은 눈이 쌓이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부와 남부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11일)은 기온이 더욱 낮아 한파특보가 확대·강화되는 곳이 있겠으며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추위가 이어지겠다.

오늘 오전 7시 30분 현재 서울 기온은 -11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0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10도, 울릉도·독도 -5도, 홍성 -10도, 수원 -12도, 청주 -12도, 안동 -12도, 전주 -9도, 대전 -14도, 대구 -9도, 포항 -8도, 목포 -4도, 광주 -7도, 여수 -6도, 창원 -7도, 부산 -7도, 울산 -7도, 제주 0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8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9도, 인천 -10도, 춘천 -6도, 강릉 -2도, 울릉도·독도 -5도, 홍성 -8도, 수원 -8도, 청주 -6도, 안동 -4도, 전주 -6도, 대전 -6도, 대구 -3도, 포항 -2도, 목포 -4도, 광주 -5도, 여수 -1도, 창원 -1도, 부산 0도, 울산 -1도, 제주 0도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00,000
    • -0.01%
    • 이더리움
    • 4,828,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0.64%
    • 리플
    • 2,060
    • +9.17%
    • 솔라나
    • 336,600
    • -2.35%
    • 에이다
    • 1,390
    • +1.91%
    • 이오스
    • 1,144
    • +1.33%
    • 트론
    • 277
    • -2.81%
    • 스텔라루멘
    • 714
    • +3.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1.88%
    • 체인링크
    • 24,970
    • +6.35%
    • 샌드박스
    • 1,008
    • +24.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