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올해 영업익 전년비 30% 성장... 목표가 4만1000원으로↑-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1-11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씨젠에 대해 올해 시약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씨젠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7% 증가한 963억 원으로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5% 증가한 179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수익성 높은 시약 매출 증대로 지난해보다 2.7%포인트 오른 18.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시약 매출과 장비 기타 매출은 각각 같은 기간 15.6%, 3.0% 증가한 685억 원과 278억 원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5%, 46.6% 증가한 227억 원과 36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3.7%포인트 증가한 16.1%로 예상됐다. 배 연구원은 “외형 호조로 판관비율이 낮아지지만, 세전이익은 환 관련 손익에 따라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시약 매출과 장비 기타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1%, 25.1% 증가한 162억 원과 65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시약 매출의 선행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장비 매출 증가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51,000
    • +0.23%
    • 이더리움
    • 4,677,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1.98%
    • 리플
    • 2,025
    • -1.46%
    • 솔라나
    • 353,000
    • -0.48%
    • 에이다
    • 1,439
    • -3.81%
    • 이오스
    • 1,189
    • +11.96%
    • 트론
    • 290
    • -2.03%
    • 스텔라루멘
    • 784
    • +1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0.21%
    • 체인링크
    • 25,140
    • +3.08%
    • 샌드박스
    • 977
    • +6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