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우호적 영업환경 ‘매수 타이밍’… 목표가 2.6만 원으로↑-삼성증권

입력 2018-01-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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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1일 포스코대우에 대해 유가 상승과 철강시황 호조 등을 감안해 현 시점이 매수 타이밍이라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4.5%, 21.6% 감소한 5조7000억 원, 769억 원으로 예상한다”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36.3%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환경은 우호적이다. 미얀마 가스전은 3분기 가스관 폭발사고 복구 이후 물량 증가로 인해 전분기대비 큰 폭의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무역사업 또한 전분기 실적에 대한 역기저효과가 존재하긴 하나 영업이익의 견고함이 이어지고 있다.

백 연구원은 “무역사업 내 일회성 상각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 영업이익의 컨센서스 하회 요인으로 작용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전히 일회성 상각비 반영 우려 및 신규 광구에 대한 가시성 부족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우호적인 영업환경을 고려할 때 트레이딩하기 부담없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원활하지 못했던 물량 공급으로 다소 부진했던 미얀마 가스전은 2017년 실적이 기저 효과로 작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유가 상승이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철강 시황 호조를 바탕으로 한 무역사업은 견고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 연구원은 “글로벌 상사업체들의 밸류에이션 상승 및 최근 유가 상승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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