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지역, 각종호재로 가격 상승률 높아

입력 2008-03-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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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상승률 강남 0.29%인데 반해 노원구 2.47%

최근 새 정부의 강도 높은 정책들로 강남 및 신도시 일대 고가아파트 매수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강북지역 아파트의 오름세가 계속되고있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는 서울아파트 매매가의 연초대비 상승률은 평균 0.46%로 그 중 강남이 0.29%에 그친데 반해 노원 2.47%, 강북 1.67%, 도봉 1.64%로 강북지역이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에대해 부동산업계는 강북지역이 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생활편의시설과 교통편의시설을 극복하기위해 진행중인 개발호재를 이유로 꼽았다.

현재 노원구 일대에는 2016년 완공예정인 경전철 건설, 상계3·4동 뉴타운 개발, 당현천 친환경하천 공사등의 개발호재가 있다.

또한 이 지역은 강북에서 최상의 학군을 가지고 있어 학군 수요도 꾸준한 상황이다.

강북구와 도봉구 역시 재건축과 뉴타운 개발, 대형녹지공원 조성등의 개발 호재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했다.

강북구는 우이~신설간 경전철 착공 및 미아 뉴타운 개발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도봉구는 국군 창동병원 부지에 북부법조타운이 개발예정돼 있어 중요한 호재가 되고 있다.

스피드뱅크 관계자는 "현재 강북지역은 많은 호재와 수요 증가로 매수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DTI(총부채상환비율)을 비롯한 대출규제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강북지역 소형아파트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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