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권등록발행금액 361.5조… 전년比 16.3%↑

입력 2018-01-12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채권등록발행금액이 361조4915억 원으로, 직전 연도 대비 16.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등록발행채권의 모집유형별 규모를 살펴보면 공모 295조8296억 원, 사모 38조7861억 원으로 공모 발행규모가 전체 발행규모의 88.4%를 차지했다. 모집유형별 증감률은 공모채권이 16.5%, 사모채권이 18.4% 전년 대비 각각 늘었다.

사모채권 중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따라 발행하는 시장안정 회사채담보부증권(P-CBO) 기초자산은 2조4831억 원으로 전년대비 13.4% 증가하면서 전체 사모발행의 6.4%를 차지했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외화표시채권의 등록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17.1% 감소한 3조5893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중 달러표시채권이 3조 4931억 원으로 전체 발행규모의 97.4%를 차지했다. 엔화표시채권이 514억 원(1.4%), 위안화표시채권이 448억 원(1.2%)으로 뒤를 이었다.

2017년 등록발행채권의 만기구조는 중기채권(1년 초과∼3년 이하)이 143조9150억 원으로 39.8%를 차지했다. 이어 단기채권(1년 이하)이 119조7493억 원(33.1%) 장기채권(3년 초과) 97조 8272억 원(27.1%) 순이었다. 중기채권은 전년 대비 30.5% 증가했으며, 장기채권과 단기채권도 각각 9.8%, 7.4%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45,000
    • +2.71%
    • 이더리움
    • 2,823,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488,700
    • +0.56%
    • 리플
    • 3,556
    • +5.24%
    • 솔라나
    • 197,900
    • +7.61%
    • 에이다
    • 1,104
    • +5.54%
    • 이오스
    • 738
    • -0.81%
    • 트론
    • 329
    • -1.5%
    • 스텔라루멘
    • 408
    • +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30
    • +0.38%
    • 체인링크
    • 20,390
    • +3.66%
    • 샌드박스
    • 418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