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매매 또는 관망 대응-평택촌놈

입력 2008-03-04 09:19 수정 2008-03-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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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코스피 지수는 39.89포인트 하락하며 1671.73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의 급락과 외국인 선물 매도가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다. 갭 하락 출발로 20일 이동평균선 이탈 후 회복되지 못 하고 마감됐다. 한편 일본은 하락, 중국은 상승하며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였다.

평택촌놈은 단기적으로 또다시 변곡점에 직면한 시점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얼마 전까지 1700선을 굳건하게 지지했던 시장이 하루 만에 급락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한 베팅보다는 신중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4일 전략으로 1700선을 회복하면 100% 비중의 단기매매, 회복하지 못 하면 50% 비중의 단기매매, 하락하면 관망하라고 조언했다.

1700선 회복과 1650선 이탈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한 후 대응해도 늦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매수 후 무작정 보유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주식투자의 본질은 저가 매수와 고가 매도인데, 아무 때나 매수하고 보유만 지속하면 그건 도박이라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모든 주식전문가들의 매매전략을 복기해 볼 필요가 있다."며 "실제로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과 전혀 그렇지 못한 사람은 전략부터 차이가 있는데, 매수 후 보유만 주장하는 사람은 실전에서는 깡통매매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석투자라는 것은 항상 위험관리와 수익추구를 동시에 고려하면서 합리적인 매매를 반복하는 것"이라며 "매수 후 언젠가 회복만 하면 됐다는 식의 조언은 투자가 아닌 도박에 불과한 매우 저급한 전략이기 때문에 결과를 떠나서 방법부터 알아야 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금은 중기투자자의 경우 1700선을 회복하면 매수에 가담하고, 단기투자자의 경우 +권에서만 짧게 접근하는 게 정석"이라 말했다. 한편 "평택촌놈 사이트에서는 진정한 주식전문가를 모집하고 있는데, 제2의 평택촌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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