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환전수수료 인하 '국내최저'

입력 2008-03-04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신환매매율도 0.95%로 인하..."수출입기업 부담 완화" 기대

국민은행이 4일 최근 국제유가 및 각종 원자재가격 상승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해 미달러 외화 환전수수료를 1.9%에서 1.6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은행 중 최저 수준으로 현재 은행권은 미달러화 현찰매매율을 기준환율에서 1.75%~1.99%를 가감한 수준에서 거래하고 있다.

또한 국민은행은 수출입대금 결제나 해외송금 거래 등에 적용되는 전신환 매매율도 국내은행 최저수준인 0.95%로 0.04%p 인하했다.

이에 따라 환전 고객과 수출입 기업체의 금융비용 부담을 다소 완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여행 및 유학생 경비를 위해 환전하거나 송금하는 개인고객들도 수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환전수수료 인하뿐만 아니라 수출입 기업 및 개인고객에 대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92,000
    • +3.75%
    • 이더리움
    • 5,046,000
    • +8.54%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4.07%
    • 리플
    • 2,073
    • +5.66%
    • 솔라나
    • 332,200
    • +3.1%
    • 에이다
    • 1,402
    • +5.89%
    • 이오스
    • 1,137
    • +2.9%
    • 트론
    • 278
    • +2.96%
    • 스텔라루멘
    • 693
    • +1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3.94%
    • 체인링크
    • 25,460
    • +5.56%
    • 샌드박스
    • 866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