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21(출처='라인프렌즈스토어' 홈페이지)
방탄소년단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BT21’이 ‘라인프렌즈스토어’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15일 라인프렌즈는 온라인샵을 통해 지난 1년간 방탄소년단이 스케치 및 디자인 등 제작과정에 참여한 ‘BT21’ 제품 판매를 정식 오픈했다.
‘BT21’은 방탄소년단의 BTS와 21세기의 21이 결합되어 탄생했다. 캐릭터는 진의 RJ, 지민의 CHIMMY, 정국의 COOKEY, 슈가의 SHOOKEY, RM의 KOYA, 뷔의 TATA, 제이홉의 MANG, 방시혁으로 추정되는 VAN 등 총 8개의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민의 캐릭터 침이는 본인의 ‘침침이’라는 별명에서 착안해 지은 이름으로 남다른 애정을 담았다. 또한 제작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뷔가 자신의 캐릭터 타타의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직접 그리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BT21’의 캐릭터들은 각종 티셔츠는 물론 인형, 쿠션, 엽서세트 등의 제품으로 구매가능하다.
한편 이날 라라프렌즈 스토어는 ‘BT21’ 판매와 동시에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현상을 겪으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