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송중기♥송혜교 '부동산 재벌 부부' 보유 자산이 무려…태양♥민효린 신혼집은?

입력 2018-01-16 07:35 수정 2018-01-1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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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명단공개')
(출처=tvN '명단공개')

'명단공개'에서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재테크 방법이 공개된 가운데 태양 민효린의 신혼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방영된 tvN '명단공개 2018'에서는 본업만큼이나 투자도 대박 난 스타들이 소개됐다. 송중기 송혜교 부부도 명단에 올랐다. 이들의 주된 재테크 비법은 바로 부동산이었다.

송혜교는 자신을 홀로 키운 어머니를 위해 일찍이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알려졌다. 이에 2004년 차인표 신애라 부부에게서 대지면적 140평에 달하는 강남구 삼성동 최고급 주택을 매입했다.

특히 송혜교의 '금손'이 주목받았다. 당시 송혜교는 50억 원에 집을 매수했는데 현재 해당 주택 시세는 100억 원에 이른다는 것. 시세는 14년간 꾸준히 올라 두 배가 됐다.

또 송혜교는 2008년 삼성동의 빌라를 추가로 매입했다. 빌라의 현 시세는 30억 원 정도. 2015년에도 삼성동에 위치한 또 다른 주택을 91억5000만 원에 사들인 송혜교는 현재 삼성동에만 세 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송혜교가 2007년 영화 '페티쉬' 촬영차 미국 뉴욕에 머무르며 이듬해 맨해튼 센트럴파크 맞은편 '회장님 콘도'로 불리는 'S콘도'의 33층을 약 17억 원에 매입한 사실도 지난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송혜교는 해당 콘도로 4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으며 매입 9년 만인 지난해 매물로 내놨다.

송혜교와 결혼 후 송중기도 재테크 투자 달인으로 거듭났다. 송중기는 2016년 강남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럭셔리 'S빌라'를 25억 원에 매입했고 현재 빌라의 시세는 30억 원이 됐다.

지난해 1월에는 용산구 이태원에 180평 대 대저택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까지 거쳤다. 이는 송송부부의 보금자리로 남산이 근접해 자연관광이 우수하고 조용해 이태원에서도 최고의 부촌으로 꼽힌다. 유명 기업 회장들은 물론 비 김태희 부부도 거주 중인 동네로 알려졌다. 특히 송송부부의 신혼집 시세는 1년 새 약 110억~120억 원이 돼 눈길을 끌었다.

송송부부는 370억 원 수준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면서 연예계 신흥 부동산 재벌 부부로 등극했다.

한편 이날 명단에는 그룹 빅뱅의 태양도 8위에 선정됐다. 태양은 한 해 약 506억 원을 번다고. 특히 태양이 앞서 42억5000만 원에 매입한 한남동의 최고급 빌라가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배우 신민아, 수애, 이종석의 집과도 가까운 이 빌라는 태양 민효린 예비부부의 신혼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양은 이 밖에 한남동 빌딩 등을 포함해 약 120억 원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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