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반도체 장비를 납품하는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테스가 올해도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테스는 전 거래일 대비 4.82% 오른 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16일 보고서에서 테스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스의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는 903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30.8%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액 예상치는 34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구조적으로 D램과 낸드(NAND)는 과거에 비해 생산량 증대가 필요해 장비 업체들에게 중장기 수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고객사들의 신규 팹 건설 뉴스들을 감안할 때 내년에도 실적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낸드 투자 속도 조절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기존 대비 12.7%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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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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