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웨이브는 현 임직원인 이영훈 부회장과 관련된 100억원 규모의 횡령혐의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케이앤웨이브 관계자는 "현재 외부 감사인인 신우회계법인으로부터 금융심사시 현금 및 예금유가증권 등의 실제성 여부에 대한 확인요청을 받아 회사 자체적으로 사실 확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5일까지 횡령 혐의로 확인된 사항에 대해 회사명의로 관할경찰서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앤웨이브는 현 임직원의 횡령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일대비 90원(14%) 떨어진 535원으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