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전 부회장의 지식경제부 장관 발탁으로 공석이 된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에 같은 LG맨인 정병철 LG CNS 상임고문이 선임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정 고문은 경복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LG화학에 입사 후 LG반도체 관리본부 전무를 거쳐 LG전자 재경담당 부사장과 사장, 한국광고주협회 부회장, LG산전 사장, LG CNS 사장 등을 거쳐 현재 LG CNS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이윤호 전 부회장 역시 지난 87년 럭키금성경제연구소(현 LG경제연구소)에 입사해 이사, 상무, 부원장, 원장 등을 지냈으며 2006년 퇴임 때까지 20년간 LG경제연구소를 이끌어온 정통 LG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