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중기업계 최저임금 부담 호소에 "최소화할 것"

입력 2018-01-1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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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대화'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대화'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중소ㆍ벤처기업인들의 최저임금 인상부담을 최소화할 것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ㆍ벤처기업인, 소상공인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대책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으로 카드수수료 추가 인하, 3조 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 자금, 소상공인 정책 자금 우대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대해 중소ㆍ벤처기업인들에게 다시 한번 이해를 구했다.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은 양극화 해소와 소득 주도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최저임금 인상 정착을 올해 초 가장 중요한 국정 과제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 40시간 근무제, 고용보험제도처럼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던 정책이 시행될 때마다 우려와 논란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국민 삶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 자금 유동성 악화의 원인 중 하나인 약속어음제도 단계적 폐지와 함께 생계형 적합업종 보호, 청년 신규 고용 지원 강화, 정책 금융기관 연대보증제 폐지,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 강화 등 현장 중심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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