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018년 화장품 업황 호조 부각… 목표가 138만 원으로↑-유진투자증권

입력 2018-01-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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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7일 LG생활건강에 대해 2018년 화장품 업황 호조 속에서 안정적 성장을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1조5101억 원, 영업이익은 189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6%, 6.2% 증가할 것”이라며 “화장품은 중국인 입국자수 감소가 지속되고 있지만 고가 제품 위주의 제품 믹스와 따이공 수요로 당분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생활용품은 시장성장이 정체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매출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가격경쟁에 따른 프로모션 증가로 퍼스널케어 부문에서 마진이 감소할 전망이다. 음료는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외형성장이 2.0%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마케팅 비용이 증가, 올해 1분기까지 올림픽 관련 마케팅 비용 지출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는 화장품 업황이 나빠질 때 방어적인 매력이 부각되지만, 지금처럼 화장품 업황이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향후 실적 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작을 수 있다”면서 “사업포트폴리오의 방어적 성격으로 레버리지 분산이 예상되기에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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