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폭락 8000만원 손해봐 컴퓨터 부쉈다" SNS에 올라온 '폭망 분노사진'

입력 2018-01-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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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가 폭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실망이 드러난 게시물들이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 폭락은 16일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규제 아이디어 지속’ 관련 발언을 비롯해 중국 인민은행 가상화폐 플랫폼 규제 소식으로 시작됐습니다. 가상화폐 시세는 그간 정부의 규제 발언이 나올 때마다 폭락장세를 보였는데요. 어제 오후부터 가상화폐는 크게 폭락하는 모습을 보였죠.

이에 따라 가상화폐 커뮤니티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투자자들의 실망과 분노를 드러내는 게시물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욕조나 문을 부수거나 “8000만원을 손해봤다”며 컴퓨터를 내던진 사진 등도 있죠. 투자자들은 공감을 표시하며 해당 사진을 SNS에서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빗썸에 따르면 가상화폐 시세는 오전 9시 10분 현재 24시간 대비 20~30% 하락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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