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 “관리종목 탈피 자신감”…최대주주 지분 확대

입력 2018-01-17 14:47 수정 2018-01-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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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최대주주 엘153인베스트먼트가 지분 확대를 위해 1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대주주 엘153인베스트먼트가 씨그널엔터의 취득 주식수는 28만8184주이며 취득 이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8.34%(92만2184주)라고 공시했다.

씨그널엔터는 경영권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최대주주 지분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이번에도 최대주주 지분 확대를 통해 경영권을 안정화하고 수익성 위주의 사업을 추진하며 관리종목 탈피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최대주주 지분 확대는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 및 회사의 성장성과 관리종목 탈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라며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한 내부 체질 개선 및 수익성 증대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수익성 위주의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관리종목에서 탈피하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그널엔터는 지난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33억6800만 원, 영업이익 4억3700만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매출액은 225억5900만 원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제작한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 흥행에 이어 올해는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작품 ‘라이프(가제)’ 제작에 나선다. ‘라이프’는 이동욱, 조승우 주연의 JTBC 의학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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