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 터미널 꼭 확인하세요"…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 18일 개장

입력 2018-01-17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18일 개장한다. 이날부터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4개 항공사가 새로이 개장하는 제 2터미널에서 운항하게 된다.

나머지 항공사는 기존 제 1여객터미널에서 운영을 계속한다.

문제는 운항하는 항공사에 따라 터미널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때문에 사전에 항공사가 위치한 터미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공동운항편에 대해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공동운항편은 한 항공사가 다른 항공사의 비행기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하는 형태로 구매한 항공사와 실제로 탑승하는 항공사가 다르다.

공동운항편 이용 시 혼란을 피하기 위해 가장 유의할 점은 구매한 항공사 편명과 관계없이 실제로 탑승하는 항공사를 확인한 후 해당 항공사가 있는 터미널을 찾아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인천에서 사이판 구간을 여행하는 승객이 대한항공에서 KE5779편 항공권을 구매했다면, 이 항공편은 실제로 진에어(LJ651)가 운항하기 때문에 제1여객터미널에서 탑승 수속이 가능하다.

또한, 인천-광저우 구간을 여행하는 승객이 대한항공에서 중국남방항공과 공동운항하는 KE5829편으로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 실제 탑승할 비행기는 중국남방항공(CZ340)이므로 이 때에도 제 1여객터미널을 찾아가야 한다.

반대로, 인천에서 프라하로 가는 승객이 체코항공에서 OK4191편으로 구매했으나 실제로 탑승할 비행기는 대한항공(KE935)이라면, 제 2여객터미널에서 탑승 수속을 해야한다.

단, 델타, 에어프랑스, KLM은 대한항공과 같은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게 되므로 공동운항편이라도 제 2여객터미널을 이용하면 된다.

실제 탑승할 항공사 및 터미널 확인은 구매 시 수령한 전자 항공권(E-ticket), 또는 탑승 전 수신한 SM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재확인이 필요할 경우 항공권을 구매한 곳으로 문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5,000
    • +1.44%
    • 이더리움
    • 4,812,000
    • +5.64%
    • 비트코인 캐시
    • 718,000
    • +6.69%
    • 리플
    • 2,027
    • +9.86%
    • 솔라나
    • 346,700
    • +3.31%
    • 에이다
    • 1,429
    • +6.48%
    • 이오스
    • 1,160
    • +3.2%
    • 트론
    • 290
    • +3.94%
    • 스텔라루멘
    • 706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5.27%
    • 체인링크
    • 25,820
    • +14.5%
    • 샌드박스
    • 1,034
    • +25.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