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해야 바닥도 빨리 온다-평택촌놈

전일 코스피 지수는 4.45포인트 상승하며 1676.18포인트로 마감됐다. 아시아 증시의 전반적 약세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 덕분에 상승했다. 기관은 프로그램 순매도를 제외할 때 자체적으로는 순매수에 해당하고, 외국인은 3일 연속 순매도를 지속했다.

평택촌놈은 현재 기술적 흐름으로만 본다면 박스권 하단처럼 보이고, 해외 증시도 중기적으로는 하방 경직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차트는 모두 후행성 지표일 뿐, 지금처럼 변동성이 강한 장에서의 차트에 대한 의존은 상당히 위험한 분석이라는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5일 전략으로 1700선 이상에서는 50% 단기매매, +권에서는 25% 단기매매, -권에서는 무조건 관망을 지속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예측이라는 것은 각고의 노력으로 결론을 추출한 후 쉽게 말을 바꾸지 않아야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예상이 확실하게 틀리기 전까지는 소신이 있어야 하는데, 물론 실패할 때는 전략을 신속하게 수정하면서 현실적으로 대응하게 만들어야 정석투자라고 설명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어제 마감전략도 현물 비중 0%, 선물 비중 100% 매도"였다며 "생각보다 강한 종목도 상한가가 아니라면 반드시 매도하라고 조언했고, 선물은 지속적으로 매도진입만 유도했는데 결과를 떠나서 지금은 이게 정석"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8월과 10월에 그 누구도 대세하락을 말하지 못 할 때 과감하게 추세 붕괴를 예언했고, 폐장일에도 1월 300포인트 하락에 대해 조언했다"며 "아무리 피를 말리는 고통이 있더라도 예측하고 적중해야만 개인투자자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박스권 반복 여부를 떠나 여전히 직전 저점에 대한 이탈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위험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촌놈 사이트에서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전문가를 모집하고 있는데, 의지와 실천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신청해도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