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고장환, SNS 보니…375mm 신발 신고 올림픽 성화봉송까지? '폭소'

입력 2018-01-18 09:29 수정 2018-01-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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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고장환 인스타그램)
(출처=고장환 인스타그램)

'라디오스타' 고장환이 화제의 375mm 신발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17일 MBC '라디오스타' '신과 함께인 줄' 특집에는 개그맨 고장환, 박원순 서울시장, 작사가 김이나, 가수 김흥국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고장환은 "'라디오스타'에서 하루 전에 섭외 전화가 와서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라며 "진종오 선수 대타로 나왔는데 모르게쒀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장환은 이날 SNS에서 화제가 된 375mm 신발을 들고 나오기도 했다.

고장환은 "한 유명 브랜드에서 이벤트성으로 만든 건데 나에게 선물로 줬다"라며 "우리나라에 유일무이한 운동화로, 연예인들이 문의가 많이 온다고 한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샀다.

고장환은 "박준형 선배에게 무가 있다면 나에겐 이 신발이 상징과도 같다"라며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언제든지 꺼내서 각설이처럼 웃음을 준다"라고 말했다.

방송이 끝난 후 고장환의 375mm 신발에 궁금증이 쏟아졌다.

SNS 사진들 속에서 고장환은 이 운동화를 신고 각종 방송에 출연하는가 하면, 어마어마한 신발 크기로 반나체인 몸을 가려 19금 상상을 유발하기도 했다.

다른 사진 속에서 고장환은 "간마눼 성화봉송!!! #코카콜라"라며 올림픽 성화봉송 당시에도 해당 신발을 착용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고장환은 셀럽들의 셀럽임을 밝히며 "수지, 위너 송민호, 워너원 옹성우, 세븐틴 우지 등 여러 스타들이 따라해줬다"라며 "슈퍼주니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기로 했는데 다른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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