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의 20년 할머니팬, 1억원 기부

입력 2018-01-18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날 최태웅(42) 감독의 할머니 팬이 배구발전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17일 “5일 최 감독의 오랜 팬인 만 90세의 신지원 씨가 구단에 기부금 1억 원의 전달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신 씨는 최 감독의 20년 지기 열렬팬으로 알려졌다.

 신 씨는 “최 감독의 선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평소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금 전달을 비롯해 유소년 배구육성에 사재를 출연하는 등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기부금을 연고지인 천안에 있는 남녀 유소년 배구선수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신 씨와 그의 가족들에게는 홈앤드어웨이 VIP석 평생 무료입장권을 제공하고 천안 유관순체육관에 지정석을 마련하기로 했다.이재영 기자 ljy0403@

▲최태웅 감독(왼쪽)과 신지원 씨가 17일 기부 서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캐피탈 배구단
▲최태웅 감독(왼쪽)과 신지원 씨가 17일 기부 서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캐피탈 배구단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0: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24,000
    • -2.11%
    • 이더리움
    • 4,571,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4.92%
    • 리플
    • 1,883
    • -8.41%
    • 솔라나
    • 341,200
    • -5.2%
    • 에이다
    • 1,347
    • -9.54%
    • 이오스
    • 1,110
    • +2.78%
    • 트론
    • 284
    • -4.7%
    • 스텔라루멘
    • 698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5.74%
    • 체인링크
    • 23,990
    • -4%
    • 샌드박스
    • 978
    • +56.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