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정부가 ‘7·16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 지원대책 이행상황 점검 및 보완대책’을 발표한 직후 논평을 내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역대 최대 수준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이를 완화하기 위해 당정이 추가대책을 마련한 것에 대해서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이번 대책이 발표로만 끝나지 않고, 지원 대상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실효성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어 “이번 대책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중소기업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과 지역별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화 등 추가 보완대책도 조속히 논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