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기부에 관심있는 고객들을 위해 국제적인 구호단체인 월드비전과 제휴해 '월드비전 신한 아름다운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다양한 생활서비스는 물론 적립된 포인트로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의 자녀들의 공부방을 지원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카드 이용금액의 0.5%가 '아름포인트'로 적립되고,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GS홈쇼핑 등 '아름다운 가맹점' 이용시 0.3%가 추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5000포인트 단위로 월드비전에 기부되어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공부방' 사업 지원에 쓰여진다. 연말에는 기부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용 영수증도 발급해 준다.
그밖에 전국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와 신한카드 여행센터 이용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꽃/케이크 배달 및 AVIS렌터카 할인, 제휴병원 종합건강검진 할인, 항공상해보험 무료가입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카드 출시와 신한카드의 적립포인트 기부시스템 구축 및 운용 지원으로 월드비전의 구호활동 및 재정상황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박나림 아나운서가 '월드비전 신한 아름다운카드' 출시를 기념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카드 모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