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친구들이 한국 VR 체험에 나섰다.
오늘(18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영국친구들이 한국 VR 게임장을 찾아 직접 체험을 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VR 고공체험을 한 적이 있는 MC 신아영은 "하기 전에는, 얼굴에 VR 기기를 쓰는 것일 뿐이고 그냥 바닥을 걸어가는 건데 뭐 저렇게 호들갑인가 싶었다. 그런데 막상 하니까 진짜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어 MC 딘딘도 "저도 해봤는데 진짜 무섭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1명 씩 체험을 할 수 있다는 말에 사이먼이 첫 도전자로 나섰다. 그의 목표는 건물 옥상에 올라가 외나무다리 끝에 놓인 케이크를 줍는 것이었다. VR 체험을 하는 사이먼은 "지져스!", "정말 위에 있는 것 같아"라며 무서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앤드류는 "너 지금 아무 데도 안가"라며 즐겁게 웃었다. 케이크를 줍기 직전 직원이 짓궂은 장난을 하자 사이먼은 소리를 지르며 발버둥 쳐 MC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영국 친구 3인방은 제임스가 추천한 치맥에 도전하기도 했다. 친구들은 양념치킨을 먹으며 "촉촉해", "하루 종일 먹을 수 있을 거 같아"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국 친구들의 2일 차 한국여행이 그려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18일 밤 8시 30분에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