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세 번째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울의 대기수준도 사흘 만에 ‘보통’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다음날 경기·강원영서·충북·전북·경북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각각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다음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아침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도 눈이나 비 소식 없겠고, 물결도 대체로 낮게 일겠다.
아울러 기상청은 동해안 지역의 대기가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