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창원으로 본사 이전한다

입력 2018-01-19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테크윈이 본사를 이전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은 창원시와 본사를 서울에서 창원으로 옮기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테크윈은 서울시 중구 장교동에 있는 한화빌딩에서 올 상반기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2공장으로 옮긴다.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대표이사 담화문을 통해 엔진 제작라인이 있는 2공장으로 본사를 옮긴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한화테크윈은 현장경영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넓히고 영업, 생산, 지원 부문 간 협업을 키우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본사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항공기 엔진 분야 글로벌 넘버 원 기업’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그는 본사 이전 시점에 대해 “공장 재배치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상반기 중 차질없이 옮기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한화테크윈의 본사 이전은 창원시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도시가 공생 발전하도록 창원시가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의정갈등 물꼬 트나…임현택 의협 회장 압도적 찬성으로 ‘탄핵’
  • 단독 “투자금 못 낸다”...한강리버버스 사업서 발뺀 ‘이크루즈’
  • 백화점 달구는 애니메이션 팝업…아케인vs드래곤볼 한판 대결
  • 포항제철소서 큰 불, 3시간 만에 진화… 1명 부상 [종합]
  • '이강인 2골 1도움' PSG, 앙제에 4-2 승리…홈 팬들 물통 투척 '눈살'
  • 공모주 시장, 날씨보다 춥네…상장 첫날부터 주가 ‘곤두박질’
  • 네카오 실적 갈렸다...카카오 ‘먹구름’ vs 네이버 ‘창사 이래 최대’
  • 중간 성적 17%, 보수 심장에선 경고음...임기후반 ‘이것’에 달렸다[尹 임기반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792,000
    • +3.31%
    • 이더리움
    • 4,366,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3.44%
    • 리플
    • 815
    • +6.12%
    • 솔라나
    • 284,100
    • +2.97%
    • 에이다
    • 820
    • +33.77%
    • 이오스
    • 819
    • +24.47%
    • 트론
    • 227
    • +0.89%
    • 스텔라루멘
    • 150
    • +7.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000
    • +12.33%
    • 체인링크
    • 19,760
    • +4.44%
    • 샌드박스
    • 399
    • +8.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