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가 학생들이 개발한 게임을 직접 시연해보고 있다. (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는 ‘게임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게임아카데미’는 2016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2회째를 맞은 넷마블의 게임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기획과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개발 과정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차세대 게임산업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부터는 직접 게임개발 스튜디오까지 마련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했다. 특히 완성된 게임을 중심으로 경진대회를 열어 직접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는 게임아카데미를 통해 만든 19점의 작품이 소개됐다. PC와 모바일게임, 아케이드, 리듬게임, 가상현실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결과물이 전시됐다. 지난 10일 진행된 전시회 오픈식에는 게임아카데미 참가 학생을 비롯해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직접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권영식 대표는 “‘게임아카데미’를 통해 게임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젊은 세대가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뒷줄 왼쪽 아홉번째)와 게임아카데이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