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소속사 前직원 "대학원 입학은 군 입대 늦추려는 수단, 대리출석까지…"

입력 2018-01-19 16:50 수정 2018-01-19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희대 아이돌 특혜 논란' 정용화가 이번엔 군 입대를 늦추려 대학원에 입학했고, 대리 출석까지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9일 한 언론 매체는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전 직원의 증언을 토대로, 정용화가 군 입대를 늦추려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한 사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용화의 대학원 진학은 군 입대를 미루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며, 온라인 강의를 출석해주는 담당 직원까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FNC 측은 "입영연기를 위해 박사과정에 진학했다는 건 금시초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학사 관리를 해주는 직원이 있긴 하지만 온라인 강의는 해당 아티스트가 직접 듣도록 준비한다"라며 "사이버 대학에 다니는 다른 아티스트도 그렇게 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정용화는 2016년 말 경희대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하는 과정에서 서류와 공식 면접을 보지 않고도 최종 합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정용화가 경희대 대학원 특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대학원 진학 동기에 대한 보도가 나오며 또 한차례 파장을 예고했다.

한편 정용화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8 JUNG YONG HWA LIVE ROOM 622 IN SEOUL'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직접 사과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35,000
    • +0.53%
    • 이더리움
    • 4,722,000
    • +7.46%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3.96%
    • 리플
    • 1,938
    • +23.6%
    • 솔라나
    • 366,500
    • +8.21%
    • 에이다
    • 1,234
    • +10.77%
    • 이오스
    • 965
    • +4.89%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93
    • +16.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10.77%
    • 체인링크
    • 21,320
    • +3.55%
    • 샌드박스
    • 495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