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유보라’ 아파트에 외관 차별화 시스템 구축

입력 2018-0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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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 단지전경(사진=반도건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 단지전경(사진=반도건설)
동탄2, 김포한강, 대구 등 전국적으로 약 6만여 가구를 공급한 반도건설이 최근 ‘유보라’ 아파트브랜드의 외관특화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유수의 건축 디자인·설계전문 사무소와 협업해 아파트 외관 디자인 및 색채 개발에 힘써오고 있다.

실제로 아파트 벽면에 자체 문양을 개발해 적용하는 등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을 구축해나감과 동시에 세대규모나 주변 환경에 따라서는 단지별로 외관에 차별화를 두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 외관에 쓰이는 컬러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전에는 하나의 단지에 동별로 주황, 파랑, 초록 등 다양한 컬러를 활용했다면 최근에는 전체적으로 비슷한 계열의 컬러를 사용하는 반면, 채도와 명도에 차이를 줘 일체감과 안정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단지 출입구나 커뮤니티 시설 등은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하주차장에 쓰이는 표준 색채를 지정하는 등 전체적인 디자인 표준화 작업에도 힘쓰고 있다.

반도건설의 이러한 외관 디자인특화는 지난 2016년 8월 입주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에 처음 적용됐으며 이후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김포한강, 남양주다산, 대구반도유보라 등 입주한 아파트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끊임없는 수요자 분석을 통해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상품을 개발하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달 말 입주를 앞둔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를 비롯해 앞으로도 입주자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아파트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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