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체어맨 W 1호차 주인공 결정됐다

입력 2008-03-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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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 www.smotor.com)가 5일, 체어맨 W 1호차를 썬트로닉스 대표이사 박철순 사장에게 전달하고 본격적인 출고에 나섰다. 썬트로닉스는 전원복합 모듈 및 TFT-LCD BLU 광학필름 분야에서 이름 있는 전문 기업이다.

쌍용자동차는 5일 강남 대치영업소에서 생산부문장 정완용 부사장을 비롯한 회사관계자들이 참석해 박철순(1954년생) 사장에게 체어맨 W를 전달하고 기념패도 함께 증정했다.

체어맨 W 1호차 고객의 행운을 안게 된 박철순 사장은 “세계적인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하는 국내 최고급 세단을 처음 받는 영광을 안게되어 기쁘다”며, “대한민국 CEO를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승용차를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덧붙였다.

한편, 1호차 고객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쌍용자동차 생산부문장 정완용 부사장은 “이제 세계 명차들과 대적할 만한 국내 프리미엄 초대형 세단을 출시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품질과 성능에서 뛰어난 제품을 계속 출시해 고객 만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모델의 1호차는 구입자는 물론이고 자동차 메이커에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1호차 전달 자체가 뉴스거리이기 때문에 그 대상자를 물색하는데 신중할 수밖에 없다. 대체로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인사나 인기 연예인이 대상자로 많이 뽑히는 추세다.

한편 쌍용자동차의 체어맨 W는 2월 4일부터 예약주문을 받아 영업일수 19일만인 3월 5일까지 3000여대의 계약고를 올려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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