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미 증시 혼조세에 불안한 상승세 지속...1677.10(0.92P↑)

입력 2008-03-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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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혼조세에 이틀째 강보합 수준의 불안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05%(0.92포인트) 오른 1677.10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연 이틀째 혼조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중국발 긴축 우려로 장중 1667.87까지 밀렸던 지수는 개인과 기관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8억원, 1329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3189억원 순매도해 4거래일째 '팔자'를 유지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가 몰리며 각각 258억원, 634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총 892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전기전자(2.33%), 의료정밀(2.14%), 기계(1.44%), 의약품(1.23%), 운수창고(1.08%) 등이 비교적 높게 올랐고 은행, 종이목재, 화학, 증권, 건설업, 금융업 등이 1%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1.81%), LG필립스LCD(1.10%), LG전자(6.25%), 하이닉스(2.75%) 등 대형 IT종목이 모두 올랐고 현대중공업(0.26%), 두산중공업(1.91%)도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1.10%), 신한지주(1.00%), 국민은행(1.79%), KT(2.24%), POSCO(0.58%) 등이 떨어졌고 SK텔레콤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종목별로는 캄보디아 호텔 인수를 호재로 라딕스가 상한가에 올랐고 오리엔트바이오는 대규모 유상증자 부담으로 급락했다.

상한가 6개 포함 36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더한 422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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