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안전을 위한 카시트…현대차 사내벤처팀 ‘폴레드’ 론칭

입력 2018-01-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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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주니어 카시트 브랜드가 론칭했다. 현대자동차 사내벤처팀이 만든 카시트 브랜드 ‘폴레드(POLED)’가 그 주인공.

폴레드는 지난 8일부터 대표 제품인 Ball-FIX 310의 예약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15일 정식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 론칭을 기념해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가장 안전한 카시트’를 목표로 하는 폴레드는 자동차를 가장 잘 아는 자동차 연구원들이 단순한 유아용품이 아닌 자동차 부품의 일부로 생각해 개발했기에 자동차에 가장 적합한 형태와 특징을 갖췄다.

이 가운데 Ball-FIX 310은 회전형 볼 가이드(Ball Guide)를 통해 안전과 편안한 착용감을 모두 잡았고, 충격 시 벨트로 인한 상해요인을 원천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볼 가이드를 고안했다. 볼 가이드는 벨트가 꼬이는 것을 방지하고, 어깨의 각도에 맞게 회전해 위치를 조정한다. 이에 벨트의 하중이 고루 분산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Ball-FIX 310은 목 상해 방지를 위해 Active Safety Headrest를 적용했다. 헤드레스트는 충돌 시 아이의 목을 보호하는 핵심 요소인데 Ball-FIX 310의 헤드레스트는 충돌 발생 시 충격량에 따라 전방으로 25mm 이동 후 다시 머리가 돌아올 때까지 안전하게 지탱해 목 꺾임 상해를 방지한다.

또한, 실차 충돌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졌는데, 제작 당시 출시 앞두고 있던 현대차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TM)를 이용해 수차례에 걸친 충돌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테스트 결과, 연구논문으로 작성돼 유럽 자동차 학회에 발표, 그 안전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폴레드 관계자는 “2015년부터 현대차 연구원들이 연구의 연구를 거듭해 완성된 폴레드 카시트는 실차충돌테스트를 거치고 차에 가장 적합한 디자인과 기능을 적용한 가장 안전한 카시트”라고 설명하면서 “자녀의 안전을 위한다면 폴레드 카시트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폴레드는 2월 코엑스 베이비페어, 3월 킨텍스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보다 많은 고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베이비페어에서는 Ball-FIX 310에 이어 Y-FIX110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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