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쿱, 대사질환 합병증 예측 가능한 에이지리더기 국내 독점 총판 계약

입력 2018-01-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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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심혈관 합병증 등 예측 솔루션 제공으로 의료계 새 장 마련

국내 최종당화산물(당독소, AGEs) 연구 전문기업 (주)케이메디쿱이 최종당화산물 측정에 관한 세계적인 기업 네덜란드 Diagnostics Technologies B.V사, 수입 총판인 디오스파마와 국내 에이지리더기 총판독점 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종당화산물(당독소, AGEs)은 당과 단백질이 반응하여 생성된 화합물로 일단 생성이 되면 혈당이 정상으로 회복되어도 분해되지 않고 단백질 생존 기간 동안 혈중이나 조직에 축적된다. 이렇게 축적된 최종당화산물은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백내장(diabetes cataract), 당뇨병 신증과 같은 당뇨 합병증이나 노화(aging), 아테롬성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 알츠하이머 (Alzheimer’s disease)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메디쿱이 총판 독점 계약에 성공한 에이지리더기(AGEs Reader)는 300~400nm 사이의 광을 투과하여 피부 속 최종당화산물을 활성화시키고 이 물질이 형광을 띄게 되면 형광 값을 측정하여 수치화하는 방식으로 최종당화산물을 측정하게 된다.

현재 전 세계 19개 국에서 약 25만 명의 대사질환 합병증의 유병률을 진단하는데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 대사질환 합병증에 대한 정확한 예측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 의료계에 새로운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박명규 케이메디쿱 박사는 “국내 의료계의 에이지리더기 도입은 대사질환에 대한 단순 수치를 제시하는 것이 아닌, 대사질환 합병증에 대한 정확한 예측 솔루션을 체계적이며 과학적으로 제시하는 쾌거”라고 전했다.

한편 케이메디쿱은 최근 한국식품연구원과의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하여 프로바이오틱스 KF11과 KF140을 활용한 최종당화산물을 저감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개발하여 에이지리더기의 최종당화산물측정기술과 함께 최종당화산물의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여 대사질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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