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전 부인인 연극배우 김은영에 비난 불거지자 “악의적 댓글 말라...사랑했던 이에게 또 다른 상처”

입력 2018-01-23 15:37 수정 2018-01-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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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준호 인스타그램)
(출처=김준호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준호가 연극배우 김은영 씨와의 이혼 소식에 일부 부정적인 여론이 쏟아지자 자제를 요청했다.

김준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혼은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닌 두 사람이 충분히 고심하고 대화 끝에 내린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이야기들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날 김준호는 12년간 부부로 지낸 김은영 씨와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준호가 아내 김은영 씨의 꿈을 존중해 해외 유학과 사업 등을 지원하며 '기러기 생활'을 한 것을 두고 김은영 씨에 대해 비난을 가하기도 했다.

김준호와 김은영 씨는 2006년 결혼했으나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내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지며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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