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 16.9’, 2억병 판매 돌파

입력 2018-01-24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트진로가 부산 경남권에 출시한 ‘참이슬16.9’가 2억 병 판매를 돌파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 출시된 참이슬 16.9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 2억 병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출시 18개월 만에 1억 병을 판매한 것과 비교해 10개월 만에 1억 병이 추가 판매된 것으로, 기존 판매 속도 대비 두 배 가까이 빨라진 셈이다.

부산경남 시장은 지역 특색이 강해 타 지역 브랜드가 진출하기 어려운 곳으로 유명했으나 참이슬 16.9는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면서 출시 4개월 만에 2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안정적인 판매 성장을 바탕으로 판매 지역을 대구경북 지역 등 영남 지역 전체로 확대됐다.

참이슬16.9의 성장은 기존과 차별화된 영업 전략에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부산 TFT를 2015년 하반기부터 별도로 운영해왔다. 주요 타깃층인 20대 및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젊은 층들이 찾는 주요 상권에 마케팅 홍보를 집중해왔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연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쌀, 연탄 등 ‘사랑의 선물세트’를 기부하고 거리 정화와 휴가지 해변 정화 등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의 거리감을 좁혀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부산 경남시장에서 참이슬 16.9의 선전은 고무적”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케팅을 통해 부산, 경남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5: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59,000
    • +0.71%
    • 이더리움
    • 4,713,000
    • +7.53%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5.87%
    • 리플
    • 1,974
    • +25.89%
    • 솔라나
    • 361,900
    • +7.58%
    • 에이다
    • 1,234
    • +11.47%
    • 이오스
    • 970
    • +5.9%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401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11.67%
    • 체인링크
    • 21,400
    • +4.75%
    • 샌드박스
    • 499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