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시행하는 각종 규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지만 대전의 부동산 시장에는 다소 이르지만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 대전과 세종시를 잇는 거점도시인 반석지구에 대전시 주도 하에 주거, 산업, 상업, 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며 각종 개발호재로 인해 대전의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가 ‘대전광역시 4차 산업혁명 추진’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미래지향적 일자리 창출과 그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 상가 및 상업업무시설, 신규 아파트 등이 활발하게 들어서는 신도시의 개발과 더불어 원도심의 재개발과 재건축이 이루어지며 대전 부동산 시장의 전망을 밝게 예측하는 분위기다.
특히 대전은 지난 해 발표되었던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를 피한 지역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세종시가 올해부터 각종 규제를 받게 된 만큼, 세종시에 쏟아지던 관심이 인접한 대전으로 쏠리게 될 것”이라며 풍선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일원에 들어설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은 지하 5층~지상 32층 규모의 1개 동에 아파트 154세대와 오피스텔 62실(분양예정), 근린생활시설을 갖췄다. 아파트의 경우, 소형 평형대인 전용면적 59㎡ 52세대, 63㎡ 102세대가 공급되며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았다.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탑상형 또는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편리한 교통 인프라 또한 장점인데, 단지로부터 40m 앞에 KTX 서대전역이 위치했으며, 600m 이내에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위치해 대중교통의 이용이 편리하다. 그 외에도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호남고속도로 유성IC를 통한 시외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2020년 착공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관계자는 “약 300m 이내에 홈플러스나 코스트코, 백화점, 영화관 등의 편의시설이 근접해 있으며 약 2km 이내에 서대전공원과 음식가톨릭대성모병원이나 충남대병원 등의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한 위치”라며 “반경 1km 내 오류초, 태평중, 글꽃중, 학군이 도보권으로 조성되어 있어 자녀를 둔 가정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계약률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