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들은 발이 지면에 맞닿는 모든 순간의 충격을 흡수하고, 러닝 후반까지 지치지 않도록 에너지가 반환되며, 발 밑에서 느껴지는 가벼움을 비롯해, 계속되는 러닝에도 잘 마모되지 않는 러닝화를 원했다. 나이키의 혁신 전문가들과 화학 및 공학 분야 전문가들 그리고 디자이너들은 러너들의 이러한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함께 모여 협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 나이키 ‘리액트(React)’라고 불리는 폼 형태의 솔루션을 완성해 냈다.
나이키의 가장 최신 러닝 이노베이션이 하나의 폼에 담긴 나이키 리액트가 적용된 ‘나이키 에픽 리액트 플라이니트’는 러닝의 시작부터 끝까지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나이키 에픽 리액트 플라이니트’는 전작인 ‘나이키 루나에픽 로우 플라이니트 2’에 비해 5% 가벼워졌고, 에너지 반환은 10%가 높아졌으며, 푹신한 느낌이 11% 더 향상되었다.
해당 제품의 갑피는 단순한 구조가 특징으로, 발에 밀착되면서 지지력을 제공한다. 단일 조각으로 만들어진 플라이니트 갑피는 발의 모양에 따라 정밀하게 구성되어, 러너가 원하는 곳에 정확하게 지지력, 유연성, 통기성을 선사한다.
반면, 신발의 뒤꿈치에는 상대적으로 강조된 형태의 중창이 돌출 되어있다. 이는 이전의 폼에 비해 훨씬 부드러운 리액트 폼이 지면의 굴곡에는 더욱 효과적으로 반응할 수 있지만, 충격을 흡수할 때 발과 지면 사이의 간격이 지나치게 가까워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더 두껍고 넓은 중창을 배치한 것으로, 러너에게 쿠셔닝과 동시에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중창은 컴퓨터 설계를 통해 리액트 폼을 활용해 단일 조각으로 설계했다. 발이 받는 압력을 계산한 프레셔 맵(Pressure Map)을 바탕으로 러닝 시 요구되는 쿠셔닝과 지지력을 필요한 부분에 탑재했다. 시각적으로 복잡하게 디자인된 패턴은 그 깊이가 균일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깊이 파인 부분은 쿠셔닝이 더 많고, 얕게 파인 부분은 상대적으로 더 견고함을 제공한다.
‘나이키 에픽 리액트 플라이니트’는 2월 22일 전세계 공식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2월 9일부터 나이키닷컴을 통해 사전 구매가 가능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나이키 에픽 리액트 플라이니트’를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