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김남주X지진희, 어린 학생들에 인지도 굴욕…"김승우·이영애 몰라요?"

입력 2018-01-24 17:27 수정 2018-01-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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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쳐)
(출처=JTBC 방송 캡쳐)

'한끼줍쇼' 김남주, 지진희가 인지도 굴욕을 맛봤다.

24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오는 2월 2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미스티' 주인공 김남주, 지진희가 출연한다.

이날 김남주는 한 가정집의 초인종을 눌렀다가, 난감한 상황을 맞이했다. 김남주가 누른 인터폰 너머로 앳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이 남성은 "고등학생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남주는 "나 알아요?"라고 반갑게 물었다. 남성은 "모른다"라고 답했다. 김남주는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안 봤느냐"라고 물었고, 남성은 "봤는데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김남주는 애가 타는 듯 "그럼 김승우도 모르냐. 내가 와이프인데"라고 물었고, 이에 남성은 "안다"라고 말해 굴욕을 자아냈다.

이어 지진희가 도전했다.

지진희가 누른 집에서는 11살 어린 학생이 인터폰을 받았다. 지진희는 "나 알아요?"라고 물었고, 학생은 "몰라요"라고 답했다.

지진희는 승부욕에 불타 "그 드라마에서 이영애 씨 아시죠? 남자친구로 나왔는데"라고 드라마 '사임당'을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어린 학생 역시 "이영애는 아는데 아저씨는 모르겠다"라고 답해 두 사람 모두 인지도 굴욕을 겪었다.

한편 김남주, 지진희가 출연하는 '한끼줍쇼' 서울 구로구 궁동 편은 24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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