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호랭이(사진제공=메이트다이버전스)
신사동호랭이의 회생 신청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저작권료 수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지난해 9월 17억 채무로 인해 서울회생법원에 일반 회생신청 한 사실이 알려졌다. 비스트, 포미닛, 티아라, EXID 등 많은 아이돌들의 히트곡을 작곡한 그였기에 회생 신청 소식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2012년 한 방송에서 신사동호랭이는 20대 중반 후 자신의 한 달 수입이 천만 원이라는 조사 결과에 “이게 공개되면 안 된다. 부모님이 자식에게 의지하게 된다. 아직 일하실 나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처럼 저작권 수입이 전부 지급되진 않는다. 총 매출일 뿐”이라며 “평균 83년생보다는 많이 벌지만 동갑인 손담비에 비하면 적게 버는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신사동호랭이가 대표로 있는 바나나컬쳐 관계자는 그의 회생 신청에 대해 “회생 절차에 들어간 것은 맞으나 회사와는 무관한 개인적인 부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