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비트코인 채굴, D램 시장서 미치는 영향 미미”

입력 2018-01-25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하이닉스는 25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가상화폐 채굴 시장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GPU에 적합한 채굴방식에는 수GB의 그래픽 DDR5 제품이 채용되고 있고, 실제 GPU 업체들은 20~30% DDR5 메모리의 추가 수요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수요는 PC그래픽 전체 중 약 10% 비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SIC(주문형반도체) 채굴 방식은 많은 메모리 용량이 필요치 않아 수백MB DDR3가 채용되고 있고 전체 D램 시장에서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채굴기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는 ‘GPU’는 대표적으로 이더리움이 있다. 그래픽 카드는 그래픽 D램이 탑재된다. 그래픽카드 개수가 많을수록 생산성이 올라간다. 또 다른 방식은 ‘ASIC(주문형반도체)’이다. ASIC은 2013년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비트코인을 효율적으로 채굴하고자 만들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54,000
    • -0.98%
    • 이더리움
    • 4,659,000
    • -2%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0.14%
    • 리플
    • 2,002
    • -3.7%
    • 솔라나
    • 349,400
    • -1.77%
    • 에이다
    • 1,421
    • -5.46%
    • 이오스
    • 1,177
    • +9.39%
    • 트론
    • 289
    • -2.36%
    • 스텔라루멘
    • 795
    • +14.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2.26%
    • 체인링크
    • 24,750
    • +0.16%
    • 샌드박스
    • 866
    • +4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